KISIA·KOTRA, 정보보호 기업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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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KOTRA, 정보보호 기업 해외 진출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8.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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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안 수요매칭형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 운영
미국 보안 기업과 온라인 웨비나 열고 현지 진출 상담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온라인 무역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4월부터 ‘미국 보안 수요매칭형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차 사업으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15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자가진단과 전략 수립을 위한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머신러닝 개발사 퀵소(Qeexo), 항만항구 터미널 관리 기업 ICTSI, 제품 설계 및 제조 컨설팅 기업 아콘(Acorn) 등으로부터 미국 보안기업 동향, 현지 진출 전략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웨비나를 진행했다. 국내기업이 현지 웨비나 참가기업과 상담을 희망할 경우 후속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보안기업 해외홍보 동영상 제작과 온라인 전시 지원을 위한 ‘2020 보안솔루션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ICT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구축 예정인 통합 포탈과 연계된다. 또한 해외 지역별 온라인 상담회(미국, 동남아시아)를 통해 국내 보안기업의 해외진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마케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내 보안기업의 미국시장진출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뉴노멀시대 국내 정보보호기업들이 해외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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