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 신임 대표로 김종훈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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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스티앤씨 신임 대표로 김종훈 부사장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8.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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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비대면 IT 서비스 관련 신사업 박차
▲ 김종훈 포비스티앤씨 대표이사
▲ 김종훈 포비스티앤씨 대표이사

[데이터넷] 코스닥 상장사 포비스티앤씨는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훈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대표는 미국 공인회계사(AICPA)로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 컨설팅을 맡았다. 이후 PCA생명보험에서 파이낸스팀을 거쳐 영업기획팀장을 역임하는 등 회계, 재무 전문가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3월 말 포비스티앤씨 부사장, 자회사 디모아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린 뒤 5개월 만에 포비스티앤씨를 이끌게 됐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와의 공동대표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최근 비대면 IT 서비스 관련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비스티앤씨는 새로운 수장 선임을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중심의 신규 사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포비스티앤씨는 지난 6일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인수를 결정하고 IT 솔루션 유통 전문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비대면 IT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개발 및 컨설팅,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조성과 동시에 독보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접목할 계획이다.

김종훈 포비스티앤씨 대표는 “포비스티앤씨의 기존 사업영역 안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끌어내고 특화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신성장 동력 사업 개발 및 확보, 클라우드 사업 안착 등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비대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포비스티앤씨의 비즈니스 방향을 잡고 최근 쌍방울그룹 합류를 결정한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비스티앤씨는 비대면 온라인 시험 감독 관련 특허, 온라인 학습 성취도 관리 시스템 특허 등을 출원하며 본격적인 비대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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