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랩스, 채용 사이트 오픈…음성인식 AI 관련 인재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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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랩스, 채용 사이트 오픈…음성인식 AI 관련 인재 확보 나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8.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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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음성인식 AI 전문 기업 아틀라스랩스(대표 류로빈)가 채용 사이트를 공식 오픈하고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대를 함께 열어갈 인재 확보에 본격 나선다.

아틀라스랩스는 자체 개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음성 및 언어 기반의 AI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 온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iOS와 안드로이드 양대 운영체제 모두를 지원하는 AI 전화 모바일 앱 ‘스위치(Switch)’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 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대화에 가치를 더하는 아틀라스랩스는 새롭게 합류할 인재들과 함께 AI 전화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고객 중심적 사고로 서비스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인재라면 아틀라스랩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모집 분야는 안드로이드/iOS 모바일 엔지니어, 웹 엔지니어, STT(Speech To Text) 엔지니어, QA 매니저, 서비스 PM, 제품 디자이너 등으로, 아틀라스랩스 회사 사이트 내 채용 코너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면접, 문화면접, 인성검사, 최종합격 순으로 이뤄진다.

아틀라스랩스는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AI 전문가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오너십은 높이고, 성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분야별 인재들에게 업계 최고의 대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배경의 실력있는 동료들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열린 문화를 지향한다.

아틀라스랩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분위기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과 미국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중인 만큼, 다양한 국가와 연령대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어와 영어를 공용 언어로 사용하며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도 중시한다. 언제 어디에서든 원격 근무가 가능한 ‘리모트 워크’와 ‘근무시간 유연제’ 등을 도입해 개인의 업무 리듬과 스타일에 따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휴가일수 제한 없이 쉴 수 있는 ‘무제한 휴가제’ 등으로 자율적이면서도 주도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이 밖에 자기 계발비 및 도서 지원, 팀 간의 자율적인 회식 문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장비 및 운영비 제공 등 다채로운 복지정책 등이 마련돼 있다.

아틀라스랩스 류로빈 대표는 “제조업과 같은 전통적인 산업군에 속한 회사들과는 달리 아틀라스랩스와 같은 혁신적인 회사들은 ‘규칙 기반’이 아닌 ‘문화 기반’의 경영 방식이 성공을 이끈다고 본다”며 “혁신은 모든 곳에서, 그리고 모든 것에서 나와야 하며 이는 과도한 규칙이나 보고에 대한 걱정 없이 스스로 실험하고,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틀라스랩스는 ‘문화 기반’의 경영 방식으로 가능한 어디서든 유연한 근무환경을 유지하고, 주인의식과 책임감 문화 구축을 우선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틀라스랩스는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시드 투자 단계에서 40억원의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TBT, SV인베스트먼트가 초기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인재 모집은 물론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해 음성인식 AI 시장의 헤게모니를 잡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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