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중계 솔루션 기업 희남, ‘코드에프’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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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중계 솔루션 기업 희남, ‘코드에프’로 사명 변경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8.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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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API 서비스 CODEF API 출시…단순 중계기관서 데이터 산업 전반 사업 영역 확대

[데이터넷] 데이터 중계 솔루션 기업 희남(대표 김동환)은 ‘코드에프(CODEF)’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드에프는 2015년 데이터를 중계 솔루션 이스파이더(e-spider)를 스크래핑 시장에서 선보였다. 이스파이더는 1700만 고객에게 월평균 사용량 10억 건을 서비스 중이며, 금융 데이터 중계 부문을 혁신하고 있다.

국내 대표 스크래핑 기업으로 성장한 코드에프는 지속적인 혁신 의지로 연구개발에 투자했고, 2019년 구독형 API 서비스 CODEF API를 출시했다. 출시 1년 만에 사용자 10만 명, API 호출 1억 건을 달성하며 2020년 8월, 무료 고객사 600개 사와 뱅크샐러드, KB국민은행, 카카오페이, 고위드, 모빌 등 유료 고객사 60개 사에 데이터를 제공한다.

새 사명인 코드에프는 ‘당신의 서비스를 위한 코드, 모두를 위한 코드(CODE For your service, CODE For All)’의 약자로 ‘모두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와 기업의 미션과 비전도 공개한 코드에프는 ‘코드로 연결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고객사에 스크래핑 서비스 이스파이더, API 서비스 CODEF API로 쉽고 빠른 데이터 제공을 목표로 한다.

서성권 코드에프 총괄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 중계기관에서 데이터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기업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기존 API 서비스가 세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 등을 발판으로 데이터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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