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렌드마이크로, XDR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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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트렌드마이크로, XDR 플랫폼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8.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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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R·이메일·엔드포인트·서버·클라우드 위협 통합 대응
운영 효율성·생산성 향상…SOC 대응 역량 제고

[데이터넷] 한국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XDR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 XDR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과 이메일, 엔드포인트, 서버, 클라우드 워크로드, 네트워크 등에서 활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보안 운영 센터(SOC) 팀이 위협을 보다 효과적으로 탐지, 조사,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DR은 자동으로 여러 보안 벡터의 데이터를 연관시키고 분석해 중요한 내용만을 보고한다. SOC 분석가는 더 이상 잠재적인 공격을 파악하기 위해 수많은 경고 알람과 로그를 관리할 필요가 없다. XDR은 자동으로 알람과 로그를 관리하며, 수천 개의 낮은 신뢰도의 경고 알람 대신, 높은 신뢰도의 중요 경고 알람만을 생성하여 경고 알람의 양을 대폭 감소시킨다.

XDR 대시보드는 위협을 시각화하여 SOC 분석가들이 다양한 단계, 공격 벡터, 체류 시간, 확산 및 영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플랫폼 내에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컨텍스트 인지 대응 옵션을 제공한다.

▲트렌드마이크로 XDR 플랫폼 구조
▲트렌드마이크로 XDR 플랫폼 구조

 

또한 XDR은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표준화된 데이터 및 사고 대응 역량을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SOC팀을 위한 SIEM을 강화한다. XDR은 스플렁크 SIEM 대시보드에 높은 신뢰도의 경고 알람을 도입할 수 있도록 사전 구축된 SIEM 커넥터를 제공한다. 고객이 선호하는 SIEM 솔루션을 위해, 퍼블릭 API를 사용하여 통합할 수 있다.

트렌드마이크로의 XDR은 관리형 서비스(MDR)로도 이용 가능해 제약이 많은 기업 보안 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트렌드마이크로 MDR 팀은 24시 전체 위협 분석 및 위협 헌팅을 수행하고 대응 계획과 복원을 위한 권고사항을 제공한다.

단야 타커(Dhanya Thakkar) 트렌드마이크로 AMEA 지역 수석 부사장은 “EDR은 전체 탐지 및 대응 분야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EDR은 훌륭한 솔루션이지만 엔드포인트의 데이터만 수집하기 때문에 도달 범위가 제한적”이라며 “여러 보안 벡터에 걸쳐 통합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모든 SOC의 작업관리 목록에서 최우선 사항이며, 이는 XDR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지난해 AMEA 지역 고객들로부터 XDR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던 가운데, 이제 해당 지역의 고객들에게도 완벽한 XDR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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