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숲, ‘90초자기PR영상’ 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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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숲, ‘90초자기PR영상’ 기능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8.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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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 이력서에 자기소개 영상 첨부 가능…테스트 결과 기업·기술자 모두 만족

[데이터넷] 기술자숲은 ‘90초자기PR영상’ 기능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은 기존 대면 면접을 위주로 진행하던 기술자들의 구인구직시장에 영상이라는 서비스를 담아 면접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특별한 기기 없이 기존 기술자숲의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90초자기PR영상’ 기능은 이력서에 표현하기 어려운 정보를 영상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입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기 전 기술자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또한, 기술자 입장에서도 자신의 능력에 대해 좀 더 효과적으로 소개를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90초자기PR영상’ 기능을 2개월 동안 테스트했을 때, 일자리를 찾는 기술자의 90%가 해당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소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기업 채용담당자들은 영상을 보면서 기대했던 기술자가 실제 대면에서도 생각하던 부분과 부합했으며, 지원자의 인상이나 업무에 임하는 태도 등을 영상을 통해 미리 파악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했다는 반응이다.

기술자숲 관계자는 “기존의 단순 이력서만으로 기술자에 대한 정보를 모두 알 수 없어, 구인구직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대면 면접이 꺼려지는 상황에 직접 만나지 않고도 판단할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해 기술자에 대해 알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인력의 구인구직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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