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엠투에스’ ,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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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엠투에스’ ,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8.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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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눈 건강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아이닥터 VR’ 출시
▲ 엠투에스 ‘아이닥터 프로’
▲ 엠투에스 ‘아이닥터 프로’

[데이터넷]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엠투에스(대표 이태휘)는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를 위해 헬스케어 솔루션 ‘아이닥터(Eye.Dr) VR’을 9월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닥터 VR’은 앞서 개발된 ‘VR을 이용한 안과 검사기 VROR’의 선행기술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눈 건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엠투에스가 자체제작한 눈 건강을 측정하기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적용한 ‘아이닥터 프로’와 누구나 사용하기 쉽게 기존의 VR HMD와 모바일 앱을 이용한 ‘아이닥터 라이트’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엠투에스는 국내 최초로 VR을 이용한 시신경 검사기 ‘VROR’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디지털 헬스케어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엠투에스의 기존 주력 사업이 아닌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 중인 ICT 및 메디컬 개발 분야로의 성과를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성과를 달성해 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엠투에스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으로 연구 중인 뇌신경과 관련된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사 승인을 받으면서 곧 임상시험에 돌입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엠투에스 관계자는 ”눈 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엠투에스의 헬스케어 솔루션은 측정 결과가 직관적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과 의사가 없는 도서산간지역과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스크리닝 도구로서 큰 역할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엠투에스는 시신경 검사기 개발에 이어 전정신경과 뇌신경 검사 및 진단 기기 개발을 위해 고려대 의과대학 등과 산학 협력으로 공동 연구 중이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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