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국내 중소기업 지원 ‘맞춤형 파이낸싱’ 프로그램 출시 
상태바
시스코, 국내 중소기업 지원 ‘맞춤형 파이낸싱’ 프로그램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8.05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스코 전 제품 해당…선지급금·이자 없이 최대 36개월까지 분할 납부 가능
‘시스코 디자인드’ 포트폴리오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주력

[데이터넷]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운영 어려움 극복과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유연한 결제를 지원하는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재정 및 제품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시스코가 시장조사기관 IDC와 함께 발표한 ‘2020년 시스코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보고서(2020 Asia Pacific SMB Digital Maturity Index)’에 따르면, 대다수 국내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당면한 어려움으로 ‘실현 기술 부족’과 ‘이행력 부족’을 꼽았고, 디지털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에는 ‘기존 제품 및 서비스 개선’, ‘재정적 생존력 및 예측성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최신 기술에 대한 접근성 확보가 핵심으로, 건전한 재무 상황 뒷받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시스코는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미래를 위한 기술 투자를 지속하도록 돕고자 중소기업을 위한 0%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시스코 0% 파이낸싱을 통해 시스코의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구입 시 최대 36개월까지 납입 기간을 설정하고 제품 비용을 선지급금 및 이자 없이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2021년 1월까지 300인 이하 중소기업이라면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스코는 중소기업용 IT 솔루션 패키지 ‘시스코 디자인드(Cisco Designed)’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시스코 디자인드 포트폴리오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제한적인 자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규모 사업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과 랜섬웨어 보호, 원격 근무 등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이 포함된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스코 디자인드 등 신기술 기반의 제품 및 솔루션뿐 아니라 재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운영 최적화를 돕고 상생발전을 추구한다는 시스코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