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솔루션 바탕으로 기업용 네트워크 시장에서 위상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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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솔루션 바탕으로 기업용 네트워크 시장에서 위상 높일 것”
  • 승인 2002.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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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이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알카텔은 자일랜 인수 후 256Gbps 패브릭을 지원하는 대용량 제품의 부재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신 기업용 NGN 솔루션을 앞세워 기업용 네트워크 시장 공략 강화를 선언한 한국알카텔의 기업용 네트워크 부문을 이끌고 있는 권순철 전무를 만나봤다. <정광진 기자>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풀 라인업’ 구축

한국IBM에서 근무하다 한국알카텔에 합류한지 1년이 막 지난 권순철 전무는 지난 1년이 기업용 네트워크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였다면, 내년은 알카텔이 기업용 네트워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알카텔은 최근 조직을 새롭게 강화했으며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관련 풀 라인업을 갖추는 등 본격적인 채비를 갖췄다. 내년도 매출 목표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려 잡았다.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알카텔이 내세우는 제품은 알카텔 ‘옴니스위치 7000’ 시리즈와 ‘옴니스위치 8800’, 특히 옴니스위치 8800은 슬롯 당 10Gbps 이상의 속도 지원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10Gbps 이더넷 스위칭 기능을 제공하며, 512Gbps의 패브릭 용량과 240Mpps의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연속 교환기능을 통해 장애 발생시에도 연속적인 동작이 가능하며, 장애복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새로운 접속을 설정할 수 있다.

512Gbps 지원 ‘옴니스위치 8800’에 큰 기대

권순철 전무는 “‘옴니스위치 8800’은 경쟁제품의 2배 수준인 512Gbps의 패브릭 용량을 제공, 네트워크의 음

성과 데이터 통합 능력을 감안할 때 업계 최초의 진정한 기업용 NGN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부산 카톨릭대학, 서울시립도서관, 한국해양연수원 등에 잇달아 옴니스위치 7000 시리즈를 공급하는 등 기업용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달 옴니스위치 8800 출시를 계기로 차세대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면 내년도 매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권 전무는 “기업용 네트워크 시장은 음성과 데이터의 통합, 랜과 왠을 통합한 eMAN 등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면서 신뢰성, 보안성, 관리편의성 및 이동성 등에서 통신사업자 급의 높은 수준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한국알카텔은 네트워크 진화와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차세대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용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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