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S 애플리케이션 / QoS 골칫거리 해결 ‘실마리’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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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S 애플리케이션 / QoS 골칫거리 해결 ‘실마리’ 잡혀
  • INTERNETWEEK
  • 승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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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oS 골칫거리 해결 ‘실마리’ 잡혀

트래픽 관리 전시회인 아이밴드4(iBand4)에서 벤더들은 최근 몇 달 동안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2가지 문제, 즉 서비스 부인(DoS) 공격과 디지털 음악 다운로드 문제에 대한 ‘방어’ 전략으로 QoS를 이용했다.

매니저들로부터 오랫동안 골칫거리 기술로 찍혀온 QoS. 벤더들이 드디어 QoS 기술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실례를 제공하면서 수습에 나서기 시작했다.
트래픽 관리 전시회인 아이밴드4 (iBand4)에서 벤더들은 최근 몇 달 동안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2가지 문제, 즉 서비스 부인(DoS) 공격과 디지털 음악 다운로드 문제에 대한 「방어」 전략으로 QoS를 이용했다.
이 전시회에서 시연된 내용은 QoS가 트래픽을 형성함으로써, 즉 들어오는 데이터를 제한하기 위해 대역폭을 최소화하거나 중요한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더 많은 용량을 배정함으로써, 이 두 가지 문제를 제어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 QoS의 응용

일부 IT 매니저들은 이 시연에서 QoS의 실제 응용을 처음으로 접해보기도 했다.
물론 고객들의 엔드 투 엔드 QoS 구현을 돕는 데는 아직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벤더들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다.
『우리는 DiffServ, COPS, RSVP 같은 메커니즘들을 정의했지만 애플리케이션의 적용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노텔 네트웍스의 이노베이션스 랩(Innovations.lab) 이사인 론 파시바이(Ron Pashby)는 말했다.
이번 시연은 IT 매니저들에게 현재 이런 유형의 네트워크 제어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높여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QoS가 DoS 공격을 어떻게 봉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시연에서, 네트워크 테스팅 벤더인 익시어(Ixia)는 모의(simulated) 네트워크상의 스위치들과 서버들을 다운시키려는 오직 한 가지 목적으로 다량의 패킷을 발생시켰다. 노텔은 가짜 요청을 걸러내고 네트워크를 계속 정상 가동시키기 위해 자사의 폴리시 서버(Policy Server) 제품을 이용했다.
『우리는 IT 매니저들이 공격으로부터, 또는 대형 트래픽 로드로부터 그들의 네트워크를 방어하는데 QoS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성공적인 사례를 제공했다』고 익시어는 말했다.
이런 시연이 IT 매니저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됐을까? 맥코넬 어소시에이츠(McConnell Associates)의 책임 분석가 존 맥코넬(John McConnell)은 냅스터가 이 전시회와 관련해서 아주 적합한 예라고 말하고 있다.
『IT에게는 모든 종류의 푸시 트래픽은 상대하기 어렵다. 그 트래픽이 언제 들어올지, 양은 어느 정도인지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하면서 『DoS 관련 데모가 특별히 도움이 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DoS는 우선 순위 결정보다는 트래픽 필터링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일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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