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KDX, 데이터 활용 혁신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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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KDX, 데이터 활용 혁신 위한 MOU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7.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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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유통 융합 데이터 상품 발굴·활용 촉진 나서
금보원 운영 금융데이터거래소-KDX 데이터 상품 상호 안내

[데이터넷]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운영기관인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KDX한국데이터거래소(대표 박재현)와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5월 금융분야 데이터를 사고 팔 수 있는 데이터 거래 중개 시스템을 출범했으며, 데이터 검색, 계약, 결제, 분석 등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통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KDX한국데이터거래소는 유통소비 분야 데이터 플랫폼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민간거래소이며 경제, 산업, 보건의료, 통신, 부동산 등 유통소비 관련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데이터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금융-유통 융합데이터 상품 발굴 및 활용 촉진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와 한국데이터거래소(KDX) 상호 간 데이터 상품 안내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등 데이터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금융-유통소비 분야의 빅데이터 플랫폼 간 협업을 통해 융합데이터 상품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개발과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기회를 확산시키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금융데이터거래소는 금융뿐만 아니라 유통소비 등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가 융합·유통·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확충함으로써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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