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회원사 구인난 해소 위한 채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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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회원사 구인난 해소 위한 채용설명회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7.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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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협회 교육생 대상 기업 소개·채용 연계 지원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회원사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서울 송파구 협회 교육장에서 협회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2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번달에는 네이버시스템, 포어링크, 천명소프트 등 5개 기업의 채용설명회가 계획됐다.

채용설명회는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협회가 지난 4월 개강한 채용연계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및 AI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해당 교육은 ▲실무 중심의 정규교육 800시간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직업기초능력 특강 ▲코딩 및 세미 프로젝트 ▲선·후배 간담회 및 인사담당자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업에서 통용되는 지식기술, 직업기초 특강 및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신입사원의 인성과 역량, 협업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이다.

협회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별 회원사만을 위해 회사 소개 및 주력 사업 안내, 채용 관련 궁금증 해소와 직무별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일반적인 채용박람회와 차별해 개별 회원사 기업만을 위해 1시간여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검증된 교육생들을 회원사에 취업연계까지 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협회는 교육 과정이 종료되는 8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스타트업, 강소기업, 빅데이터·AI 전문기업 등 채용 계획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를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 참여한 한 교육생은 “소프트웨어 기업 정보가 없어 취업준비가 막막했는데,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며 “해당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현직자가 직접 알려주는 채용정보가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협회 교육생들이 채용시장에 맞는 취업전략을 수립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교육이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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