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중심 조직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쟁력 강화
빠른 승진 가능케 해 직원 성치감 높여
빠른 승진 가능케 해 직원 성치감 높여
[데이터넷]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전문성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마련을 위해 직급 체계 및 호칭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7월 1일부터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고 호칭 또한 ‘프로(Pro)’로 일원화한다고 발표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 마련과 전문성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직급은 성과평가 및 승진심사를 위한 관리용 구분으로만 활용되며 직급별 체류 연한도 대폭 축소한다.
기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5단계로 구분해 총 14년이 걸리던 것을 ‘사원-선임-책임-수석’ 4단계로 단순화하고 최소 체류 연한 또한 8년으로 줄였다. 직급별 최소 체류 연한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승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80-90년생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이 전문성과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는 점도 반영됐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기업의 대내외적인 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직급 중심의 권위적인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역할과 전문성 중심의 유연하고 신속한 조직으로 거듭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과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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