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네슬레코리아 콜센터에 재택근무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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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네슬레코리아 콜센터에 재택근무 솔루션 구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7.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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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재택근무 환경 전환…직원 안전·기업 업무 연속성 확보

[데이터넷]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네슬레코리아의 네스프레소(Nespresso) 콜센터에 클라우드 기반 재택근무 솔루션 ‘다스잇(DaaSit: Desktop-as-a-Service it)’을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스잇’은 클라우드와 데스크톱 가상화(VDI)에 기반한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Desktop-as-a-Service) 솔루션으로, 재택근무 환경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워킹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과 자연재해로부터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다스잇’의 재택근무 솔루션 전용 서버는 인텔 아키텍처 옵테인 SSD 기반이며, 재택근무자는 보안이 강화된 별도 셋톱박스 크기의 전용 장비에 입출력장치만 연결하면 별도 세팅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재택근무 운영의 한계로 지적되던 재택근무자의 이동 교육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재택과 콜센터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팬데믹 대응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이노그리드는 10여 년간 자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및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통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제공해왔다. 또, 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CC 인증, 보안기능시험결과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 각종 인증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유베이스에 스마트 컨택센터와 재택근무 솔루션을 구축해 내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유베이스의 고객사 네슬레코리아의 네스프레소 콜센터에도 재택근무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의 안정된 솔루션을 통해 재택근무 환경으로 신속한 전환이 가능해졌다”며 “언제 어디서나 연속성 있는 업무 진행이 가능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새로운 방식의 업무 연속성 계획(BCP)을 준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이노그리드의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 및 노하우, 그리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보안 등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 회원사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수의 영상 의료 정보 판독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지원 등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육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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