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뉴타닉스는 자사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솔루션 ‘자이 프레임(Xi Frame)’의 강력한 보안, 향상된 유연성 및 고가용성 등을 지원하는 신기능을 25일 발표했다.
뉴타닉스의 자이 프레임은 뉴타닉스 AHV가 탑재된 온프레미스 환경과 MS 애저, GCP 또는 AWS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갖춘 인프라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톱을 가상으로 구동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이다. 원격작업 확장과 관련된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직원 및 고객에게 가상 워크스페이스를 한 시간 이내에 안전하게 제공하며,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따른 관리 오버헤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의 온프레미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뉴타닉스 AHV에서 구동되는 자이 프레임을 출시한 후 뉴타닉스는 보다 향상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신기능은 구축을 간소화하는 신버전의 클라우드 커넥터 어플라이언스(Cloud Connector Appliance)와 프레임 리모팅 프로토콜(FRP)을 지원하는 보안이 뛰어난 리버스 프록시인 스트리밍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SGA)를 포함한다.
자이 프레임은 데스크톱이 도메인에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사용자 프로필을 새로 지원한다. 이전에는 해당 기능이 도메인이 등록된 가상머신(VM)에서만 지원되었으나 유연성이 추가되어 자이 프레임의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엔터프라이즈 프로필 기능은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통합되며, 적응형 워크스페이스 관리 솔루션 공급업체인 리퀴드웨어(Liquidwa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된다.
자이 프레임은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플랫폼 간 프로그레시브 웹 앱스(PWA: Progressive Web Apps)로 자동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WA는 일반적으로 브라우저의 웹페이지 또는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웹 애플리케이션이지만, 기본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의 인터페이스 및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기도 한다.
PWA를 설치한 후, 사용자는 브라우저를 거치지 않고도 소프트웨어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앱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이 기술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기 때문에 클라우드상 자이 프레임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은 윈도우 기기뿐만 아니라 구글 크롬북, 맥 등 윈도우 이외의 기기에서도 로컬로 구동된다. 브라우저에서 모든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PWA 지원은 자이 프레임이 기존 윈도우 소프트웨어와 최신 웹 애플리케이션 간의 격차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몇 달 동안 뉴타닉스 자이 프레임은 MS애저, GCP, 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남아공, 프랑스, 홍콩, 핀란드, 일본, 한국, 호주, 미국 등 리전이 추가돼 전 세계 총 69개 데이터센터에서 지원된다.
니콜라 보지노빅(Nikola Bozinovic) 뉴타닉스 데스크톱 서비스 부문 총괄 겸 부사장은 “뉴타닉스는 항상 고객의 IT 운영을 단순화하고 고객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현재 글로벌 상황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기본적인 인프라를 사전에 갖추지 못한 상태로 재택근무를 시행해야 했다. 뉴타닉스 자이 프레임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고안된 기술이다. 뉴타닉스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신속하게 기존 환경에 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