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네트는 이미지 처리시스템과 워크플로우를 개발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과 정보 소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컨텐츠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에 중점
한국파일네트(대표 박종권 www.filenet.com)는 IMF 한파가 시작된 지난 1997년 7월에 지사가 설립되어 초기에 상당한 고초를 감당해야 했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파일네트는 법무부, 관세청 등 정부기관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한국파일네트는 은행의 구조조정에 맞춰 전은행 규모의 여신업무와 외환업무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부문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재하고 있다.
박종권 사장은 “기존 페이퍼 기반의 기업 문서 관리를 스캐닝으로 보관하던 관행이 워드, 엑셀, 프리젠테이션 등 전자문서화 되면서 이들 기업 자산인 전자문서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한국파일네트는 이 같은 전자문서를 관리할 수 있는 ECM(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솔루션을 통해 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문서 관리 뿐만 아니라 문서 프로세스 관리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사적 솔루션 프레임워크 제공
한국파일네트의 솔루션은 크게 비즈니스 프로세스 매니지먼트(BPM)인 파나곤 이프로세스 서비스(Panagon eProcess Services)라는 프레임워크에 엔터프라이즈 컨텐츠 매니지먼트(ECM)인 컨텐츠 서비스, 비쥬얼 워크플로, 이미지 서비스, IDM 데스트탑, 리포트 매니저, 캡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파나곤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ECM 및 BPM 등의 솔루션을 각 기업 환경에 맞게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박사장은 “경쟁사의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제품을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파일네트의 강점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빠른 솔루션 개발과 빠른 비즈니스 결과를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www.dat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