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워크데이는 지난 4월 30일자로 마감된 2021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총 매출이 전년 대비 23.4% 증가한 1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구독 매출은 전년비 25.8% 증가한 8억82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매출의 14.2%인 1억4450만 달러이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의 12.8%에 해당하는 1억3050만 달러다.

로빈 시스코(Robynne Sisco) 워크데이 공동회장 겸 CFO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견고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것은 워크데이 솔루션이 미션 크리티컬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는 직접적 증명”이라며 “우리는 워크데이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 강점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신을 기반으로 민첩성 있게 사업을 운영하면서 꾸준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워크데이는 장기적 포지셔닝이 확고하다고 보고 있지만, 코로나 감염증의 단기적 여파를 고려해 2021 회계연도 구독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윤현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