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인텔코리아, ‘엣지 AI’ 개발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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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퀘스트·인텔코리아, ‘엣지 AI’ 개발 콘테스트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6.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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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서 생산성 향상 기여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 촉진·독려

[데이터넷] 인텔 모비디우스 VPU(Vision Processing Unit) 솔루션의 국내 공식 대리점인 유니퀘스트는 엣지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콘테스트 ‘엣지 AI 혁신: 인텔 비전 기술의 경험’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러 산업에서 솔루션 적용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가 수집되는 지점인 엣지에서의 데이터 분석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등 엣지 AI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엣지 AI 솔루션 기술의 도입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양사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스마트시티, 보안,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촉진 및 독려할 방침이다.

엣지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있거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 혹은 검토 중인 단체, 개인, 학교, 기업에 속한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요건은 인텔 오픈비노(Intel OpenVINO) 툴킷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프로젝트이다. 양사에서 선정한 심사위원들은 ▲출품 프로그램의 완성도 ▲프로그램의 상용화 가능성 ▲출품 프로그램과 오픈비노 솔루션 간 적합성 및 호환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앤드류김 유니퀘스트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기술의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으며,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통해 확보되는 다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엣지 AI 솔루션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인텔의 최신 컴퓨터 비전 솔루션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으므로, 인공지능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엣지 AI는 5G 시대를 맞이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필수 기술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시작하는 등 향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인텔은 본 콘테스트를 통해 엣지 AI 기술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이후 많은 개발자들을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한국 엣지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텔 오픈비노 다운로드 후 콘테스트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발 중인 프로그램 이름과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혁신상 5팀, 열정상 15팀 등 총 20팀을 선별해 인텔 NUC 미니 PC 및 AI 비전 처리 개발에 필요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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