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모바일 ‘라인웍스’, 韓·日 기업 도입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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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모바일 ‘라인웍스’, 韓·日 기업 도입 대폭 증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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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맞춰 일일 보고·컨디션 체크 보고 등 템플릿 활용 10배 이상 급증
일본서도 코로나19 확산 후 주간 가입자 최고 23배 늘어

[데이터넷] 웍스모바일(대표 한규흥)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업무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기업들로부터 라인웍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4월 국내 서비스 사용량을 살펴보면, 다자 간 영상통화는 28배, 음성통화는 25배, PC 화면 공유는 15배 이상 늘어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라인웍스 무상 지원 캠페인을 통한 신규 가입 고객사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유료 제품 가입 문의도 전년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웍스모바일 사업부 장광익 리더는 “재택근무가 마무리되는 현 시점에도 제품 상담이 꾸준히 늘어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대책을 상시적인 시책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이전에는 잘 활용하지 않던 간단한 보고 기능의 활용이 급증했다. 언택트 대비 협업 툴로 라인웍스 고객들이 꼽는 가장 큰 장점은 쉬운 사용성으로, 직원들에게 특별한 교육 없이 빠르게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무상지원 기간 초기에 가입한 중견기업 IT 담당자는 “개인용 메시지 알림과 업무 알림을 구별할 수 있어 업무를 놓치지 않고, 관리자 입장에서도 게시물이나 메시지를 읽은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언택트 상황에 직원들의 업무 관리에 도움이 됐다”며 “재택근무 상황에서 알림 시간 설정 기능이나 바쁨, 퇴근 등 상태 표시 기능으로 자칫 놓치기 쉬운 워라밸을 챙길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용 협업 툴 기능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일본 기업들도 현재 언택트 업무 대비에 한창이며, 일본의 라인웍스 주간 가입자 수는 연초대비 23배까지 급증했다.

일본은 잦은 재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라인웍스를 BCP(Business Continuity Plan) 대책 플랫폼으로 활용해 왔으며, 각 지자체의 비상연락망 또는 응급의학센터, 건설업계, 아르바이트 직원이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활용도가 특히 높았다.

이는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타 화상회의 전용 제품 대신 원격교육 용도 및 고객 관리 강화의 영업사원용 협업 툴로 많은 고객사를 확보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웍스모바일은 오는 6월 30일까지 라인웍스 라이트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가입 방법과 사용 안내를 원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화와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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