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마드라스체크, 비대면 협업 서비스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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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마드라스체크, 비대면 협업 서비스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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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서비스 연동 통한 시너지 기대…영업·마케팅도 공동 진행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왼쪽)와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가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왼쪽)와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가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글로벌 클라우드 재택·원격근무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협업 툴 스타트업 마드라스체크와 언택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서비스 연동은 물론 영업 및 마케팅 분야까지 협업을 추진한다.

최근 상당수의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경험하며 새로운 업무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직접 대면 없이 메신저로 가벼운 업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화상회의로 업무 소통과 의사 결정을 진행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알서포트의 화상회의 ‘리모트미팅’과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 조합이 주목 받는 이유다.

알서포트의 웹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은 코로나19 비상사태에 무료 제공을 실시해 국내 화상회의 솔루션 중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약 3개월간의 무료 제공 기간 동안 4500여 기업(단체)이 사용하면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사용량은 44배 증가됐고, 서버는 50배가량 증설됐다. 무료 기간 종료 이후에도 사용량은 10배 이상의 수준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의 협업 툴 ‘플로우’는 현대기아자동차, BGF리테일, DB투자금융, 에스오일 등 전통적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100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플로우’는 업무용 메신저에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더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어 언택트 업무 환경에 필요한 협업 솔루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웹 화상회의 1위 리모트미팅과 협업 툴 플로우 간의 협력으로 외산 솔루션과 진검승부를 가릴 것”이라고 전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로 근본적 변화를 맞게 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알서포트가 가진 재택·원격근무의 강점과 플로우가 협업에서 갖는 강점을 결합하면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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