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BYOD·원격근무, NAC 성장 견인…제로 트러스트 위해 NAC 지목
[데이터넷] 지니언스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글로벌 NAC 리포트’를 인용, 전 세계 NAC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10.4% 성장해 2024년 22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자사가 등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NAC 시장은 지난해 시스코, 포어스카우트, 아루바가 68%를 점유하고 있다.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등재된 지니언스는 국내에서는 조달시장 72%를 점유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2019년 NAC 어플라이언스, NAC 서비스, 클라우드 NAC 서비스(NAC as a Service)를 포함한 전 세계 NAC 시장이 2018년 보다 16.1% 증가한 13.5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3분기의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 성장을 재개해 2024년까지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특히 IoT의 성장, BYOD 시대의 도래, 모빌리티의 증가, 원격 근무, 클라우드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멀웨어와 각종 사이버 공격의 증가도 기업·기관의 NAC 투자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네트워크에 어떤 종류의 단말이 존재하는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 확보를 통해 각종 위협에 대응하고 보안 관리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이저 보안 벤더들은 보유 솔루션에 NAC를 통합하고 있으며 독립적인 NAC 벤더들은 써드파티에 연동하거나 통합하는 작업에 적극적이다. 이번 보고서는 NAC를 제로트러스트 보안의 기본 기술로 NAC가 다양한 네트워크 및 보안인프라를 자동화 하고 통합해 ZTN을 달성하는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