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클라우드 보안 인재 양성 나서
상태바
SK인포섹, 클라우드 보안 인재 양성 나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5.25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훈련 과정’ 교육생 모집
클라우드 보안 프로젝트 축적한 지식·노하우 교육과정에 반영

[데이터넷] SK인포섹(대표 이용환)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훈련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사업에 참여한 민간기업이 교육생 모집·관리, 교육, 채용 연계 등 양성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올해는 SK인포섹을 비롯해, 대학교, 기업 등 28개 민간 교육기관이 선정돼 50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SK인포섹은 ‘클라우드 보안 융합전문가’, ‘클라우드 AI 융합전문가’ 등 두 개 교육과정에서 교육생을 모집한다. 각 과정마다 24명의 정원을 두고,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총 960시간 교육을 하게 된다.

두 과정 모두 클라우드 시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이해는 물론, 클라우드 보안 아케텍처 설계, 보안진단, 인공지능 기술 활용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보안 컨설팅부터 보안 요소 구축, 관제·운영 등 다수 클라우드 보안 프로젝트에서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SK인포섹은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클라우드 제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등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협력하며, 가장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또한 우수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직접 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SK인포섹과 채용 협약을 맺은 20여곳의 기업들에 채용 연계도 지원한다.

김용훈 SK인포섹 지식/역량CoE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며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에 대한 니즈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시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