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닐슨 ‘디지털 광고 성과 측정’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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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테오, 닐슨 ‘디지털 광고 성과 측정’ 솔루션 도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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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

[데이터넷] 크리테오가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의 디지털 광고 성과 측정 솔루션을 도입한다. 메건 클라켄 크리테오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첫 대외 파트너십이다.

크리테오가 도입하는 닐슨의 DAR(Digital Ad Rating)dms 디지털 광고 측정 분야의 업계 표준이라 할 수 있는 솔루션이고, DBE(Digital Brand Effect)는 광고주가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를 책정하고 최적화하기 쉽게 지원한다.

특히 닐슨의 디지털 광고 소비자 인구통계 측정을 크리테오의 쇼퍼 그래프(Shopper Graph) 및 AI 엔진과 결합할 경우, 광고주는 연령이나 성별 등 특정 파라미터를 바탕으로 소비자를 검증할 수 있다.

닐슨 DAR은 닐슨 TV 시청 조사와 유사하게 데스크톱, 모바일 등 디바이스 중복 없이 디지털 광고 시청자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다음날 결과를 제공한다. 풀퍼널(Full-Funnel) 광고 플랫폼을 지향하면서 커넥티드TV를 포함한 광범위한 마케팅 목표에 부합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크리테오는, 이번 DAR 도입으로 보다 높은 투명성과 유연성, 퍼포먼스를 광고주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DBE 도입으로 디지털 광고 결과 측정과 투명성을 원하는 브랜드 광고주에게 퍼포먼스 캠페인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의 효과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메건 클라켄 크리테오 CEO는 “크리테오가 마케팅 솔루션을 다양화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정보분석 기업 닐슨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닐슨과 협력 관계 구축으로 크리테오의 풀퍼널 솔루션 혁신이 한 단계 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900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크리테오 쇼퍼 그래프의 구매 의도 통찰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강조했다.

피터 브래드버리(Peter Bradbury) 닐슨 최고사업책임자(CCO)는 “닐슨은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소비자를 탐색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마케터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광고의 효과를 증진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크리테오가 가진 네트워크 상에서 브랜드와 기업들이 닐슨의 오디언스 매트릭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말 크리테오 CEO로 취임한 메건 클라켄은 크리테오에 입사하기 전 15년간 닐슨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닐슨 글로벌 미디어의 CCO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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