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기관 비대면 업무 활용률 8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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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기관 비대면 업무 활용률 8배 늘어”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5.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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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되며 영상회의·GVPN 사용자 크게 증가”
“디지털 혁신 중점과제로 IT 활용…비대면 업무 시스템 발전시킬 것”
▲비대면 업무시스템 구성
▲비대면 업무시스템 구성

[데이터넷]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영상회의, GVPN 등 비대면 업무 시스템 활용률이 최대 8배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가 경계단계로 접어들었을 때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면회의를 최소화하고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또한 행안부는 장‧차관 주재 간부회의는 물론 원거리에 있는 타기관과의 업무협의도 각자 PC 영상회의로 진행하며 사회적‧생활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행안부 조사에 따르면 PC, 노트북 등을 활용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PC 영상회의 활용은 326%, 영상회의실을 이용한 영상회의는 475% 증가했다. 집이나 이동 시 원격으로 업무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GVPN 가입자수는 358%, 이용자수는 797% 증가했다.

행정안전부는 비대면 업무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자료 저장소인 G드라이브와 여러명이 원격에서 문서를 작성‧편집할 수 있는 웹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GVPN을 통해 전자결재, 메모보고와 출‧퇴근 확인 등이 가능하여 진정한 비대면 업무처리 환경이 구현돼 있다.

김응수 지능행정기반과장은 “디지털 혁신의 중점과제로 최신의 IT 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업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디지털 정부 위상에 걸맞는 업무환경을 구현해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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