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고려대, AI 기반 차량 데이터 분석·활용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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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고려대, AI 기반 차량 데이터 분석·활용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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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빅데이터 분석·관리 기술에 AI 접합한 신규 서비스 창출 기대

[데이터넷] 커넥티드카 서비스 기업 아이카(대표 조규진)는 고려대학교 제어 및 메카트로닉스 연구실(지도교수 임묘택)과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카는 커넥티드카 플랫폼 및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연료량 분석/사고탐지 등과 관련된 해외 특허 7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제어 및 메카트로닉스 연구실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차량 데이터 분석 및 자율주행에 많은 연구 실적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카는 이번 고려대학교 임묘택 교수팀과의 협력을 통해 고령운전자 사고위험 지수 분석, 센서퓨전을 이용한 근접 사고탐지 오류 제거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최근 커넥티드카 시장은 보험, 정비, 주차장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차량 중심의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량 내 다양한 센서가 설치돼 운영되며, 이런 센서 데이터를 취합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조규진 아이카 대표는 “고려대학교 임묘택 교수팀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보험과 IT가 접목된 인슈어테크 분야의 신규 서비스 창출을 통해 커넥티드카 분야 선도 업체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카는 최근 법인차량 솔루션 ‘아이넷-S’ 출시를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차량관제 및 카셰어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중으로, 고려대와의 기술 협력은 AI 기반 차량 데이터 분석 기술 확보 및 이들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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