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LG히다찌, 스토리지 파트너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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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LG히다찌, 스토리지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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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영업망·기술력 기반 히다찌 스토리지 시장 공급…공격적인 시장 공략 예고
김수엽 LG히다찌 대표(왼쪽)와 김명종 이트론 대표가 파트너십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엽 LG히다찌 대표(왼쪽)와 김명종 이트론 대표가 파트너십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국산 서버 제조 기업 이트론(대표 김명종)은 LG히다찌(대표 김수엽)와 스토리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이트론과 LG히다찌가 상호 업무 효과 증진과 매출 증대를 위한 공동 목표로 체결됐다.

이번 계약으로 LG히다찌는 히다찌 스토리지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트론에 제공하며, 이트론은 기존 영업망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설립 20년을 맞은 코스닥 상장기업 이트론은 서버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및 솔루션에 대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산 가상화, 망분리 솔루션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활용한 녹조 예방 및 저감장치 관련 신사업도 전개 중이다.

디지털 솔루션 및 IT서비스 기업인 LG히다찌는 히타치(Hitachi) 그룹의 IT 플랫폼과 독자 개발한 컴플라이언스·데이터 이행 등 특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다. 20년 넘게 축적된 스토리지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물론, 최근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HCI 솔루션의 레퍼런스를 확대하며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김명종 이트론 대표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더해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인력 보강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비즈니스 모델로 이끌어 가기 위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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