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클라우드·AI 기반 원격교육 플랫폼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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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클라우드·AI 기반 원격교육 플랫폼 개발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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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메디오피아테크와 MOU…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운영 맡아
(왼쪽부터) 김승렬 메디오피아테크 대표, 정철 나무기술 대표,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승렬 메디오피아테크 대표, 정철 나무기술 대표,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클라우드 전문 기업 나무기술(대표 정철)이 국내 교육기관 및 원격교육 솔루션 전문기업과 협력해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원격교육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나무기술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메디오피아테크와 클라우드·AI 기반 국내외 원격교육 및 미래교육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원격근무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나무기술과 국내 사이버대학교로 컨소시엄 대학 포함 연간 10만 이상의 수강생, 누적 수강 인원 200만 명을 돌파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원격교육 플랫폼 전문 기업 메디오피아테크는 클라우드·AI 기반 한국형 차세대 원격교육과 미래교육 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국면으로 ‘언택트(비대면)’ 관련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교육, 의료 등 비대면 산업을 ‘한국판 뉴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히며 원격교육 산업군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나무기술은 차세대 원격교육 및 미래교육 서비스 사업에 있어 메디오피아테크의 원격교육 플랫폼 ‘에듀트랙(EduTrack)’의 컨테이너화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 및 AI 기술 적용뿐만 아니라, SaaS 전환을 포함하는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운영 및 개발을 맡기로 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메디오피아테크는 차세대 원격교육 플랫폼 구현과 미래교육 서비스를 위한 기획, 에듀테크 시장 및 정책 동향 파악, 다양한 교육 모형, 원격교육 전문가 풀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비학위 전문교육 서비스 ‘이노베이션 ABC 아카데미(가칭)’를 추진함에 있어 나무기술과 공동의 사업으로 추진한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사이버 대학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 컨테이너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원격교육 플랫폼을 개발 및 납품한다”며, “메디오피아테크와 함께 100개 이상의 대학 및 공공기관, 협회 등에 서비스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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