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불법 동영상 탐지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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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불법 동영상 탐지 솔루션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5.19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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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DS’, 음란·불법 동영상 DNS 자동 분석·탐지
범죄수사·저작권 위반·사이버테러 대응 기관 등서 사용

[데이터넷]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음란물과 불법 동영상 탐지 솔루션 ‘iVDS(illegal Video Detection Systems)’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iVDS는 음란물 및 불법 동영상 DNA를 자동으로 분석·탐지하는 솔루션으로, 각 영상마다 사람의 지문과 같이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핑거프린트(지문)를 추출해 시그니처와 패턴을 식별할 수 있다. iVDS 에이전트를 이용해 동영상 DNA를 추출한 후 동영상 DNA 중앙 데이터베이스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수정 또는 조작(자막, 압축, 미러링, 반전, 배속 등)된 동영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 또는 필터링할 수 있다.

iVDS는 다양한 키워드 패턴 정의 및 검색을 통해 음란물 동영상, 불법 저작권 위반 동영상 검색 및 수집 시스템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인터넷, 토렌트, SNS 사이트를 검색하고 불법 동영상을 탐지한다. 동영상 또는 이미지 파일에 대한 고유 DNA를 추출하고 이를 DNA 동영상 패턴 데이터베이스(DB)에 조회하여 성인·아동 음란물, 저작권 등록물, 불법 동영상 등의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한다.

음란물, 불법 또는 저작권 동영상에서 추출한 고유 DNA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여 매칭 비교 분석을 수행하며, 정보관리 및 운영 시스템 내 대시보드를 통해 불법 동영상을 올린 업로더 IP 경로를 추적하여, IP 이력관리 및 연관분석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구글지도, 네이버맵, 카카오맵 등 위성 성장지도 및 지리정보시스템(ESRI) 등과 연동시킬 수 있으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조사 및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iVDS는 원본 동영상 및 수집한 동영상에서 추출한 고유 DNA 시그니처를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 및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현재 iVDS는 범죄 수사 기관을 비롯, 저작권 관련 기관 및 기업, 사이버테러대응 수사기관, 불법 동영상 유통을 막기 위한 인터넷 서비스 및 소셜미디어 기업, 동영상 유통 서비스 기관인 클라우드 및 호스팅 제공 기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불법 동영상을 빠르게 식별해 차단하고 관리하는 것은 공익적 목적뿐만 아니라, 영상물 자산 관리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iVDS를 도입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데모 신청을 받아 제품을 고객 요구에 맞춘 활용법을 직접 시연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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