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中 기업과 480억 규모 OLED 제조장비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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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 中 기업과 480억 규모 OLED 제조장비 공급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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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레이저 응용 장비 전문 기업 엘아이에스는 OLED 장비 수출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엘아이에스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Chongqing BOE Display Technology)과 480억원 규모의 플렉서블 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05%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0년 5월 15일부터 2021년 4월 7일까지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꾸준히 장비 수주를 받으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것이 대규모 수주 성공의 배경이다”며 “이번 계약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장비 발주가 다시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전방 산업의 전망이 밝은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엘아이에스는 올해 1분기 매출 527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실질 수주 잔고는 1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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