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로봇 관리 시스템 ‘RMS’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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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로봇 관리 시스템 ‘RMS’ 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18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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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에 연결된 PC나 태블릿으로 여러 장비 손쉽게 관리
부품 수명 현황 시각화 및 알림 기능으로 신속 대응 가능

[데이터넷] 한국엡손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PC나 태블릿을 이용해 여러 대의 엡손 로봇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Epson RMS(Robot Management Syste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RMS는 인트라넷에 연결된 PC와 태블릿을 사용해 공장의 산업용 로봇을 편하게 모니터링, 백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펌웨어와 운영 프로그램을 동시에 업데이트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덕분에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에는 로봇을 개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각각 프로그램을 설정해 로봇이 여러 대인 공장에서는 유지 관리를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반면 엡손 RMS를 도입하면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고 장비를 통합 관리해 제품의 불량을 예측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부품의 수명 현황 시각화 및 알림 기능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엡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 김대연 이사는 “엡손은 다양한 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그 결과 RMS와 같은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며 “RMS는 PC나 태블릿을 활용한 장비 및 데이터 관리로 제조 산업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어 최근 정부가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판 뉴딜’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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