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정보사업부 기획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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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정보사업부 기획팀 대리
  • 승인 199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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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컨텐츠 사업에는 정보 가공력과 성실성이 선행돼야 한다. CP사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참여하는 이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하는 박경란 SK텔레콤 기획팀 대리는 IP(Information Provider)와 CP(Contents Provider) 등을 두루 경험했다.

『IP가 PC통신의 텔넷 등 VT(Virtual Terminal)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텍스트 위주의 정보서비스라면 CP는 웹기반의 그래픽 위주의 고품격 서비스』라고 정의하는 그녀는 『인터넷 돌풍이 거세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CP사업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 CP사업 가능성 무제한

현재 SK텔레콤 넷츠고에서 컨텐츠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그녀는 정보서비스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5년이 되어간다. 대학원 졸업후 캐나다 몬트리올 은행 국내지점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녀는 95년 하이텔에 입사, 금융 IP사업과 해외 데이타베이스를 담당하면서 정보서비스로 인생행로를 정하게 되는 계기를 얻는다.

집 가까이 위치한 하이텔이 출퇴근하기에 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입사했던 그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새록새록 늘어가는 재미로 IP사업에 푹 빠졌다고 한다. 특히 금융 IP 부문은 외국은행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선진기법 등을 적극 도입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었다. 하지만 VT환경의 한계로 인해 탈출구를 모색하던 그녀는 웹환경의 가능성에 눈을 돌리게 된다.

그러던 차에 선배의 권유로 인터넷 전문업체인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컨텐츠 사업에 몰입하게 된다.

『컨텐츠 사업은 기획, 개발, 운영의 3단계 절차로 이루어진다. 대부분 기획과 개발에는 심혈을 기울여 초기에는 성공하는 듯 보이나 운영상 미숙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며 『양질의 자료 교환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그녀는 강조한다.

그녀는 컨텐츠 사업의 실패 중 가장 큰 요인이 정보의 기만과 가공력 부족 등이라고 밝히며 이 부분에 대한 각 CP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토로한다.


■ 정보 기만·가공력 미흡 ‘노(NO)’

그녀가 담당하는 컨텐츠 사업 중 게임 및 금융권 컨텐츠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머드게임 컨텐츠는 국내환경에서 독특하게 급성장하고 있는 컨텐츠로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돈과 연관있는 금융권은 고객층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대학생 시절 문화사절단의 일원으로 중남미를 순회하는 등 해외견문을 넓힌 그녀는 최근 자기개발을 위해 AFKN 학원을 다니는 열성파이기도 하다. 그녀는 양질의 컨텐츠 사업 조성을 위해 오늘도 바쁜 일정과 싸우며 아이템 개발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 주요 경력

·68년 서울출생
·90년 한국외국어대 서반어과 졸업
·93년 한국외국어대 서반어대학원 졸업
·93∼94년 몬트리올은행 서울지점 근무
·95∼97년 하이텔 근무
·97년 5월∼현재 SK텔레콤 정보사업부 기획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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