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 직원 근속률 95% 증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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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근무, 직원 근속률 95% 증가시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5.1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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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원격근무, 생산성 27% 절약…16.8일 더 많은 일 처리”
VPN·엔드포인트 보안·MFA 및 SSO로 안전한 원격근무 지원

[데이터넷]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한 논의가 가장 활발하게 전개되는 영역이 ‘원격근무’ 환경이다. 물리적으로 정해진 공간에 모여서 일하는 전통적인 업무 방식이 아니라, 임직원이 위치해 있는 곳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물리적인 사무실’은 임직원이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업무 공간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격근무는 생산성 향상과 근속연수 증가의 효과가 확실하지만, 보안 위협이 높아진다는 문제가 있다. 포티넷은 호주 아웃소싱 플랫폼 기업 에어태스커(Airtasker)의 ‘재택근무의 이점(The Benefits of Working From Home)’ 보고서를 인용하며, 보안을 통해 원격근무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에어태스커 보고서에 따르면 원격근무는 직원의 비생산적인 시간을 27% 줄이며, 원격 직원은 사무실 직원보다 매년 평균 16.8일을 더 일한다. 포브스에 따르면 85%의 직원이 원격근무 시 최대의 생산성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직원 근속률이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포티넷은 이러한 보고서의 내용을 언급하며 “장기 비즈니스 계획을 수립하는 기업은 기업이 사무실에서 정상적인 운영을 유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원격근무환경을 조성하며, 보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포티넷은 원격근무 보안 대책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이메일, 화상회의, 오피스365 등 협업 도구를 주로 사용하는 기본 사용자 환경: 애플리케이션 설치, VPN 연결, 엔드포인트 보안 제공. 다중인증 기반 사용자 접근 제어

▲상시 VPN 연결을 유지하며 사내 시스템에 접근해 각종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하는 파워 사용자: 지속적인 VPN 연결 보장, 보안 프로파일을 통한 콘텐츠 보안, 안전한 VoIP 통신

▲확장성을 제공하는 안전한 종단 설정으로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 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슈퍼 사용자: 사내 시스템과 SaaS, 장치를 아우르는 SSO와 기기 인증, 암호화된 트래픽 분석을 기반으로 멀웨어 침입 방지

▲기본 원격 근무자를 위한 포티넷 솔루션 구축 개념
▲기본 원격 근무자를 위한 포티넷 솔루션 구축 개념

단일 보안 플랫폼으로 원격근무 지원

한편 포티넷은 ‘보안 패브릭’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NGFW’를 통해 원격근무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포티게이트는 IPsec·SSL VPN이 통합돼 있어 클라이언트 없이도 안전한 원격근무를 보장한다. 클라이언트를 통한 세밀한 통제를 원한다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포티 클라이언트’의 ‘씩 클라이언트(Thick Client)’를 사용할 수 있으며, 포티AP 등을 통해 무선 연결까지 보호할 수 있다.

포티토큰, 포티 어센티케이터를 통한 멀티팩터 인증(MFA), 데이터 유출 방지(DLP), 포티샌드박스를 통한 지능형 위협 방지, VoIP 보안을 위한 텔레포니(Telephony)도 활용할 수 있으며, 포티어낼라이저를 연동해 신속한 위협 탐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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