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1분기 매출 548억…전년동기比 11.8% 증가
상태바
대원미디어, 1분기 매출 548억…전년동기比 11.8% 증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1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정동훈)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54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한 435억70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2억5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전세계적인 닌텐도 스위치 흥행에 따라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캐릭터 사업과 출판 사업의 실적 부진으로 연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대내외적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 및 전개해 매출 증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서 대원미디어 만의 온라인 비즈니스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실적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3월 말 정식 발매에 돌입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닌텐도 스위치의 대중화와 함께 앞으로도 점진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작 ‘시간여행자 루크’가 첫 방영과 동시에 높은 시청률을 보이면서 흥행성을 검증 받은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의 OSMU 사업 전개를 통한 실적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