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2020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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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2020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0.05.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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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해외 엑셀러레이터 등 창업 전문가 초청

[데이터넷]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오는 20일 해외 창업 전문가를 초청해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2020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블랙보드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양대 학생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창업기업 등 글로벌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컨퍼런스에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대표 산학연계 프로그램인 ILP프로그램의 호세 라모스(Jose Ramos) 디렉터, 창업교육 액셀러레이터 라이트닝업 벤처스의 마리오 가르샤 리(Mario Garcia-Lee) 대표, 마케팅 전문 스타트업 브라이트 샤이니 로봇의 에릭 코넬리우스( Erik Cornelius) 대표가 참가한다.

호세 라모스 디렉터는 ‘코로나 19 이후 찾아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마리오 가르샤 리 대표와 에릭 코넬리우스 대표는 각각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와 기업가정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에 대해 발표한다. 세 명의 초청연사는 이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산업과 소비형태의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스타트업 생존 전략을 공유하는 패널토크를 진행한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한양대는 현재 세계 각국의 200여개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창업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및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8일까지 한양대 창업지원단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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