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상승
[데이터넷] IT장비 및 로봇모션제어 전문기업 아진엑스텍(대표 김창호)은 2020년도 1분기 성과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 47억9600만원, 영업이익 3억9800만원, 당기순이익 4억4300만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12.5%, 184.3%, 150.3% 증가했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이는 이동통신 부문에서 애플향 3D 센싱 모듈 및 쿼드/트리플 카메라 모듈 검사 관련 신규장비 수주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도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전반적인 투자지연이 예상되지만 애플향 신규장비 수주가 5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자동차용 배터리 설비의 투자자 지속적으로 증가되면서 이차전지 분야 실적도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당기 실적 수준 이상의 결과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아진엑스텍은 모바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로봇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범용모션제어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의 국진로봇과 합자회사를 설립해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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