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파이어아이는 클라우드 보안 관리 솔루션 ‘클라우드바이저리(Cloudvisory)’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바이저리는 1월 인수한 기업의 솔루션으로, 프라이빗·퍼블릭·하이브리드 기반 보안 환경을 위한 중앙화된 보안 관리를 제공한다. 클라우드바이저리는 ‘힐릭스’ 플랫폼을 통한 보안 분석, ‘디텍션 온디맨드’를 통한 고급 위협 탐지 등 확장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인 클라우드바이저리는 클라우드 스프롤(Cloud Sprawl)과 인프라 설정 오류를 통합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상 자산, 워크로드, 보안 관제 및 보안 이벤트 전반을 중앙 관리해 가시성을 제공한다.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 등 부가 기능을 설치하지 않아도 컴플라이언스 오류를 교정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이용한 공격을 격리·차단한다.

파이어아이는 클라우드바이저리를 힐릭스와 통합해 침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디텍션 온디맨드, ‘메시징 시큐리티’를 연계해 클라우드 협업 툴과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상의 위협을 정확히 찾아낼 수 기능을 확보했다. 기업은 인텔리전트 보안 애널리틱스와 체계화된 침해 대응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레거시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통합된 보안 아키텍처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 낼 수 있게 됐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