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숙박 IT 스타트업 티포트(대표 오현석)는 숙소통합 예약관리 서비스 ‘온다 웨이브(ONDA Wave)’를 정식 출시하고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다 웨이브는 중소형 숙박업주의 객실 판매 및 예약 관리를 지원하는 SaaS 소프트웨어로 한 곳에서 숙박 예약, 판매, 재고 관리는 물론 통계, 정산까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SaaS는 월간 구독 형식의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터넷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오현석 티포트 대표는 “작년 6월 오픈한 베타 버전을 토대로 1년간 보완과 개선을 거친 온다 웨이브는 정식 유료 출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숙박업계와 상생하고자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된 온다 웨이브는 기능 전면 업그레이드와 함께 신기능인 ‘채널매니저(CMS)’를 추가했다. 채널매니저는 해외 숙박 판매 사이트를 예약관리 서비스와 연동해 객실 재고 및 예약을 자동 관리하는 기능으로 현재 4대 글로벌 예약 사이트인 아고다, 부킹닷컴, 에어비앤비, 익스피디아와 연동을 완료했으며 판매 사이트를 지속 추가 연동할 예정이다.
이외 단말기 없이 국내외 주요 카드 결제가 가능한 온다 페이(ONDA Pay)에 전세계 결제 보안표준 PCI/DSS를 적용해 결제 편리성과 안전성 동시 확보는 물론 단 한 번의 계약으로 국내외 26개 숙박 판매 사이트에 동시 객실 판매가 가능한 온다 통합판매 대행 서비스(GDS)도 연동 제공한다.
이승준 티포트 글로벌본부장은 “온다 웨이브는 쉽고 편리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숙박 IT 서비스”라며 “혁신적 IT 기술이 숙박업과 접목된 만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