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0개월간 성과…‘포블 멤버십’·‘A-IEO’ 등 도입하며 시장 관심 모아
[데이터넷] 포블게이트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액 공시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자료를 인용, 지난 11일 기준 거래량이 국내 거래소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인마켓캡의 일일 거래량은 417억 원을 돌파했다. 2019년 7월 거래소 오픈 이래 최대 거래액으로, 오픈 10개월 만에 얻은 성과다.
지난 2년간 국내에 100여 곳이 넘는 거래소가 난립하면서 시장 경쟁이 심화됐을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거래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신생 거래소는 탄탄한 자금력 없이 자생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실명계좌 발급이 안 되는 거래소는 홍보 제한까지 있어 대규모 홍보를 진행하기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포블게이트는 회원들에게 거래소 수익을 공유하는 수익공유 시스템 ‘포블 멤버십’과 전문 상장 연구소를 통한 전략적인 유망코인 상장을 통해 이용자들을 모았다. 그리고 새로운 토큰 판매 방식인 A-IEO(Advanced-Initial Exchange Offering)를 론칭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얻었다. 실제로 포블게이트의 3차 A-IEO는 경쟁률이 200:1까지 치솟으면서, 100억 원 이상 자금을 모으는 데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포블게이트는 거래소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면서 고객 신뢰와 직접 연결되는 해킹 보안력을 높였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금융경영 전문가를 선임해 전문경영인 체계를 구축하고, ISMS 심사 대응 및 운영과 법적 준수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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