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카카오와 DB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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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스트리트, 카카오와 DB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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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업그레이드 없이 시간·비용·내부 인력 절감…전략적 IT 이니셔티브에 투자 가능해져

[데이터넷] 리미니스트리트(한국지사장 김형욱)는 카카오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위한 유지보수 업체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는 데이터베이스(DB) 운영 전략의 일환으로,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공급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연간 지원비용을 줄이고, 불필요한 업그레이드를 피하기로 결정했다. 다각적인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을 거친 카카오는 리미니스트리트를 최종 선택했다.

카카오 데이터 플랫폼팀 이태윤 팀장은 “카카오는 기존 오라클 DB를 점진적으로 MySQL(커뮤니티 버전), 마리아DB(MariaDB),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등 오픈소스 DB로 이관하는 전략에 기반해 이관 전후에도 DBMS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절감된 비용으로 신규 IT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검토를 통해 DB 유지보수 서비스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했다. 특히 즉각적인 대응 서비스와 전문성이 보장되는 프라이머리 서포트 엔지니어(PSE: Primary Support Engineer)가 배정돼 더욱 신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리미니스트리트의 서비스를 도입한 첫해에 카카오는 유지보수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했다. 또한 전문 엔지니어로부터 상시적인 지원 서비스를 받으며, 내부 IT 인력들은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리미니스트리트는 카카오가 자체 DB 운영 방향과 전략에 맞게 완벽하게 통제하는데 조력함으로써 내부 인력의 시스템 관리 역량을 높이고, 절감된 비용은 비즈니스 혁신에 맞춘 IT 로드맵을 수립하고 운영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형욱 한국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 IT 기업인 카카오가 리미니스트리트의 기술 지원 서비스를 선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불필요한 업그레이드 없이 현재의 견고한 DB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는 동시에 카카오의 전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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