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임직원 86% 코로나 검사 완료…추가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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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임직원 86% 코로나 검사 완료…추가 확진자 없어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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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비용 전액 부담 검사 진행…필수 인력 제외 무기한 재택근무 등 확산 방지·방역 노력 지속

[데이터넷] 티맥스는 지난 8일 발생한 2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확진자 발생 이후 방역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전 임직원 166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빠르고 편리한 검사 진행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제휴 병원으로 선정하고, 비용 일체를 회사가 부담하는 형식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11일 현재 86%인 1431명이 검사를 완료했다. 이 중 90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2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임직원은 없다는 설명이다.

티맥스 측은 “현재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무기한 재택근무를 실행하고 있다”며 “고객과 직원,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빠르게 검사를 완료하고, 추가적인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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