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1분기 영업익 22.6억…전년비 3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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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1분기 영업익 22.6억…전년비 38.5% 증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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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로 사업 구조 혁신·경리나라 수익 구조 흑자 전환·코로나19로 언택트 업무 선호 등 영향

[데이터넷]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2020년 1분기 매출액 140억 원, 영업이익 22.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웹케시는 사업 특성상 4분기로 갈수록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해왔다. 1분기에 영업이익이 2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2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는 ▲클라우드 기반 SaaS 방식으로 사업 구조 성공적 전환 ▲경리나라 고객 수 지속적 증가로 인한 수익 구조 흑자 전환 ▲코로나19로 언택트 업무 선호 등이 이유로 분석된다.

특히 웹케시는 기존 진행하던 SI 사업을 철수하고, 수수료 베이스의 SaaS 방식으로 사업 구조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대표 상품 경리나라의 경우 기존 온라인, 세무사 채널 등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전기공사협회,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등의 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그룹 마케팅에 나섰다. 전기공사협회는 2만 2000여 회원사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80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어 추가 고객 확대가 예상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코로나19 여파에도 1분기 영업이익이 창립 이래 최초로 20억 원을 돌파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으로, SaaS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 것이 성공적이었다”며 “올해 목표였던 매출 700억 원과 영업이익 130억 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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