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대형 화재 방지 관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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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대형 화재 방지 관제 사업 수주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5.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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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화재 대응 지능형 CCTV 구축 시범사업 진행
AI 활용 국가적 재난예방 선별 관제망 구축 가능

[데이터넷]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지능형 CCTV선별관제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의 자유공모로 진행됐으며, 마크애니는 ‘강원도 고성군 화재 대응 지능형 CCTV 구축 시범사업’으로 지원, 대형산불 등 재난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지능형 재난 관제 기술 고도화와 전국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재난상황 시나리오의 실증이 가능한 고성군과 협력한다. 수요기관인 고성군은 산간지역, 도농복합지역, 해안지역, 군사경계지역 등 복합적인 지리적, 위치적 특성을 보인다. 학습데이터가 쌓일수록 고도화되는 인공지능 특성 상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국가차원의 재난예방 선별 관제망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마크애니 지능형 재난관제 시스템 개요
▲마크애니 지능형 재난관제 시스템 개요

5G, 스마트시티 플랫폼 연동 등 차별화된 확장성도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제센터와 관계기관시스템 간 연계가 가능하다. 마크애니 선별관제 시스템은 5G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모빌리티(이동형)CCTV와도 연동된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로 마크애니가 개발한 인공지능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재난예방분야에서의 지능형선별관제의 전국망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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