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DCG, AMD 에픽 듀얼 소켓 탑재 ‘씽크시스템 서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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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DCG, AMD 에픽 듀얼 소켓 탑재 ‘씽크시스템 서버’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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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당 128개 CPU 코어로 강화된 트랜잭션 처리…용량 추가 없이 DB 최고 수준으로 활용 가능

[데이터넷]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이하 레노버)은 고성능 워크로드를 위한 향상된 성능 및 IO 연결 기능을 갖춘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45 및 SR665 듀얼 소켓 서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레노버는 지난 씽크시스템 SR635 및 SR655 단일 소켓 서버의 출시와 더불어, AMD 에픽(EPYC) 7002 시리즈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서버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금융업, 소매 및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는 보다 빠르고 향상된 거래 프로세스 처리, 데이터 분석 및 그리드 컴퓨팅 용량을 필요로 하는 동시에 효율성과 총소유비용(TCO) 또한 개선시킬 방안이 요구된다. 레노버는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앞선 기술의 서버,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 구성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안전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씽크시스템 SR645 및 SR665 서버는 더 많은 CPU 코어와 대용량의 메모리 공간으로 고객이 더 높은 성능의 워크로드를 구현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PCIe 4.0 지원을 포함한 차세대 기술을 통해 IO 대역폭을 두 배로 늘려 병목 현상을 제거함으로써 IO 응용 프로그램에 필수적인 네트워킹 기능이 향상됐으며, 최대 8개의 75W 엔비디아 GPU를 지원해 인공지능(AI)을 위한 동영상 분석 및 추론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온보드 스토리지를 최대 40개의 2.5인치 드라이브 또는 최대 32개의 NVMe 드라이브로 확장해 고밀도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적은 수의 서버로 랙 공간과 전력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업, 소매 유통업, 제조업, 과학 연구 등에서 원하는 성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 서버,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부문 담당 캄란 아미니(Kamran Amini)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된 레노버 씽크시스템 서버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고급 분석, 가상화 및 AI와 같은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다”며 “탁월한 성능, 처리 속도 및 온보드 스토리지를 갖춘 해당 서버를 통해 고객은 나날이 증가하는 워크로드 관련 데이터 항목을 처리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확장성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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