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A3 정품무한 복합기 2종 출시…관공서·렌탈 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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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A3 정품무한 복합기 2종 출시…관공서·렌탈 시장 겨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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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한국엡손은 출력량이 많은 관공서나 렌탈 시장을 겨냥한 정품무한 비즈니스 복합기 2종(L15150, L1516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15160은 흑백, 컬러 모두 단면 기준 1분에 A3 13.5장(ipm), A4 25장(ipm)까지 인쇄할 수 있어 바쁜 업무에 쫓기는 비즈니스 그룹 또는 대량 출력이 빈번한 고객들이 이용하는 ‘사무용 복합기 렌탈 업체’에 최적화됐다. 첫 장 인쇄속도 또한 5.5초로 빠르고, 컬러 단면 스캔속도도 9초로 전작 대비 한층 빨라졌고, 자동으로 프린터 노즐 상태를 점검 후 청소하는 ‘자동 노즐 복구 시스템’은 유지보수 시간을 최소화한다.

신제품 2종은 흑백 7500장, 컬러 6000장까지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잉크를 탑재했다. 검정, 청록, 진홍, 노랑 4색 잉크 모두 엡손 듀라브라이트(DURABrite) 안료 잉크를 사용했다. 엡손 듀라브라이트 잉크는 종이에 바로 흡착돼 선명한 텍스트, 그래픽 출력이 특징이다. 특히 글자 가장자리나 얇은 바코드도 선명하게 출력되고, 물이나 마커에 닿아도 얼룩이 생기거나 번지지 않는 등 내수성이 강하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잉크병을 수직으로 세워도 흐르지 않는 것은 물론 잉크 주입 홈에 잉크병을 꽂아 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돼 손쉽게 소모품을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CD 패널 등의 주요 조작부를 전면에 배치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손쉽게 제품을 유지, 관리할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작고 세련된 디자인의 신제품 2종은 빠른 속도는 물론 대용량 안료잉크를 탑재해 출력 품질까지 뛰어난 비즈니스 복합기다”며 “높은 생산성 덕분에 일반 기업은 물론 출력량이 많은 관공서나 사무용 복합기 렌탈 업체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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