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인하대 주관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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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인하대 주관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공모사업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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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이 인하대학교 주관으로 21개 기관·기업들과 함께 준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공모사업에 로봇 시각 지능(vision intelligence) 관련 기술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공모사업은 인천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해 인공지능 확산으로 지역 산업 고도화 및 산·학·관 인공지능 협력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 기술 산업부문 확산을 목표로 한다. 총 6개의 기관과 15개 기업이 참여하고, 유진로봇은 로봇 시각 지능 관련 연구 실적을 포함하여 로봇기술 관련 다수 특허 현황을 인정 받아 선정됐다.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유진로봇과 인하대는 로봇 시각 지능 관련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 로봇 시각 지능의 실제 산업 적용 시 나타나는 생산성 향상 및 혁신 제고를 반영한 로봇 시각 지능 교육과정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이에 따른 기술 및 인력 창출에도 힘을 모은다.

또한 유진로봇의 32년 로봇 상용화 경험 및 노하우를 살려 재직자 맞춤형 AI 융합교육도 제공해 인하대 학생 대상 채용 연계 인턴쉽을 통해 취업 기회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진로봇 박성주 CTO는 “인공지능 융합 연구센터 공모사업 참여는 유진로봇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참여해 로봇 시각 지능 관련 분야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유진로봇의 로봇 시각 지능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접목해 생산성 및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기술을 여러 사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진로봇은 3차원 환경인식 센서 및 AI 기술, 자기위치 기술 및 자율주행 기술 모듈화에 성공하며, 특히 독자 기술로 개발한 3D YUJIN LiDAR 센서가 탑재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 중으로 수 십 년간 쌓아온 로봇 상용화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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