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 드론 유통망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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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 드론 유통망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확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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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마이크로·콤사·뉴젠 등 글로벌 대형 유통사와 협약 체결
올 상반기 중 북미·유럽 주요 소매점에서 ‘시프트 레드’ 드론 판매 개시

[데이터넷] 무인항공기(UAV)와 로보틱스 기술 및 제품 선도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은 해외 대형 유통사와 협약을 맺고 ‘시프트 레드(SHIFT RED)’ 드론의 판매망을 북미 및 유럽으로 확장한다.

TIE의 시프트 레드는 잉그램마이크로(Ingram Micro), 콤사(KOMSA), 뉴젠(Newgen)과 유통 협약을 맺고 아마존, 베스트바이, 타겟 등 미국의 주요 리테일뿐 아니라 미디어막트(Mediamarkt), 새턴(Saturn), 엘샵(Elkjop) 등 유럽의 대형 리테일 판매망도 확보했다.

한 손 조정이 가능한 시프트 레드는 엄지손가락의 움직임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조작법과 기존 드론보다 더욱 작고 가볍지만 최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김성준 TIE 글로벌 세일즈 헤드는 “이번 유통협약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미국 및 유럽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해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시프트 레드의 한 손 조종 시스템이 선사하는 새로운 드론 경험이 더 많은 소비자를 드론 비행의 매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잉그램마이크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IT 솔루션을 취급하는 유통기업으로, 미국을 본사로 세계 41개국에 131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ICT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유통 및 기술 지원을 취급하며, 제조사부터 주요 유통사에 이르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콤사는 유럽내 2만 개의 리테일 파트너와 250여 B2B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시프트 레드는 현재 아마존과 TIE의 공식 온라인숍에서 판매 중이며 판매 채널 및 국가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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