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매스웍스가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의 릴리스 2020a를 7일 발표했다.
이번 릴리스는 딥러닝을 위한 한층 확대된 인공지능(AI) 기능들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들은 향상된 딥 네트워크 디자이너(Deep Network Designer) 앱을 통해 신경망을 훈련시키고, 새로운 익스페리먼트 매니저(Experiment Manager) 앱을 통해 다양한 딥러닝 실험을 관리하며, GPU 코더(GPU Coder)를 통해 증가한 네트워크 지원 옵션을 활용하여 딥러닝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더불어 R2020a는 자동차 및 무선 엔지니어들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매트랩 및 시뮬링크의 모든 사용자들을 위한 수백 개의 새로운 기능 및 향상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딥 네트워크 디자이너 앱’은 이미지 분류를 위한 대화형 방식의 네트워크 훈련과 이를 위한 매트랩 코드 생성 및 사전 훈련된 모델 액세스 기능을 제공하며, ‘익스페리먼트 매니저 앱’은 여러 건의 딥러닝 실험에 대한 관리와 훈련 파라미터 추적, 결과 분석 및 코드 비교를 지원한다.
또한, GPU 코더는 클라우드 환경 및 엣지 디바이스에서 AI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크넷-19(Darknet-19), 다크넷-53(Darknet-53), 인셉션-레즈넷-v2(Inception-ResNet-v2), 나스넷-라지(NASNet-Large) 및 나스넷-모바일(NASNet-Mobile)을 포함한 한층 확대된 네트워크 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R2020a 릴리스에는 ▲모터 제어 블록셋(Motor Control Blockset) ▲시뮬링크 컴파일러(Simulink Compiler) ▲매트랩 웹 앱 서버(MATLAB Web App Server) 등도 추가됐다.
데이비드 리치(David Rich) 매스웍스 마케팅 담당 이사는 “매스웍스는 AI 기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매스웍스는 AI 워크플로우 개발에 30년간의 제품, 컨설팅 및 기술지원 관련 경험을 적용했다”며, “이러한 AI 워크플로우를 통해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데이터를 정리하고, 모델을 구축하며, 프로덕션 IT 또는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배포하는 일련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