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인솔루션즈, 글로벌 사모펀드 KKR로부터 1억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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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인솔루션즈, 글로벌 사모펀드 KKR로부터 1억달러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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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래 첫 외부 투자
차세대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데이터넷] 통합 플래닝 및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프리미어 AI-기반 SCM SaaS 플랫폼 제공사 오나인솔루션즈(한국지사장 이웅혁)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1억달러(약 1219억)의 소수주주 지분투자(minority equity investment)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설립 이래 첫 외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독보적인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계획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오나인솔루션즈 CEO 차크리 가테무칼라(Chakri Gottemukkala)는 “이번 투자 유치는 오나인 플랫폼의 차별화된 강점, 우리가 구축한 우수한 팀, 그리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KKR의 지원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하고, 통합 비즈니스 플래닝 및 기업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카테고리-정의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오나인 플랫폼은 소매, 소비재, 의류, 가전, 산업 제조, 석유 및 가스를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의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통합 계획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들은 오나인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수요 동인에 대한 가시성 향상, AI 모델 사용 예측 품질 향상, 계획대비 실행 차이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 방법 비교, 확장된 글로벌 공급망에서 위험과 기회에 대한 보다 탁월한 실시간 가시성 제공 등 다양한 차세대 계획 기능을 실현하고 있다.

오나인솔루션즈 회장 산지브 시두(Sanjiv Sidhu)는 “CXO와 대화를 나누며 코로나9 팬데믹으로 인해 탄력성, 민첩성, 환경적 지속가능성, 생산성, 비용 관리에 대한 구조적인 개선을 위해 계획 및 운영 기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확인했다”며 “오나인은 기업들이 디지털 미래를 구축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KR 미주지역 기술성장팀 공동대표 제이크 헬러(Jake Heller)는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화 트렌드, 급변하는 소비자 습관, 불확실성 증가 등의 비즈니스 환경 트렌드는 모두 글로벌 공급망 및 운영을 관리하는데 빠르고, 스마트하며, 역동적인 계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고 있다”며 “오나인이 성장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KR 지미 밀레(Jimmy Miele) 상무는 “오나인 기술에 대한 블루칩 고객들의 강력한 지지뿐 아니라 실행 능력의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명성이 이번 투자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오나인은 차세대 플랫폼을 확장, 강화하고 있으며, 이 시점에서 검증된 공급망 계획 업계의 선구자로 구성된 오나인을 지원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KKR은 ‘KKR 차세대 기술 성장 펀드 II’를 통해 오나인에 투자했으며, 투자자문은 미즈호증권 미국법인(Mizuho Securities USA)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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