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테크놀로지·한화건설, 스마트홈 보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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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테크놀로지·한화건설, 스마트홈 보안 ‘맞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5.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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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P 보안 기술, 공동주택 스마트홈 사업에 적용
미래테크놀로지 IoT 보안 기술, 자동차에 적용해 성과 보여

[데이터넷] 미래테크놀로지(대표 임수익)는 한화건설과 IoT 보안 솔루션 협업을 위해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테크놀로지가 가지고 있는 IoT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화건설과 협업해 IoT 스마트홈(공동주택)의 건설 영역에서 해킹 등 사이버 범죄에 의한 입주민의 피해를 예방하는 IoT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미래테크놀로지에서 서비스하는 금융권의 보안 매체인 OTP를 이용한 IoT 보안기술이 스마트홈 입주민들을 해킹으로부터 보다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4차산업의 건설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안인증 적용 범위는 양사 간 협의와 IoT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확정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스마트홈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양사는 판단한다. 미래테크놀로지의 IoT 적용 기술은 3년간 OTP 보안기술을 자동차 IoT에 적용하는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검증을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홈까지 적용해 향후 IoT 보안 분야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IoT분야 중 아파트는 스마트홈으로 연결성과 편리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보안의 중요도가 외면받아 왔다. 특히 IoT와 5G 기술 발전으로 초연결 시대로 접어들면서 IoT의 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됐으며, 스마트 홈 영역 또한 관련 기술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IoT 보안 강화가 요구되는 움직임에 사업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IoT시장이 확대되고 보안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IoT 보안 관련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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