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스토리지 용량·제한된 공간 문제점 보완…고밀도 대용량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
[데이터넷] 화웨이 컴퓨팅 제품 라인은 최대 450테라바이트(TB)의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는 2U 2소켓 스토리지 랙 서버인 차세대 퓨전서버 프로 2298 V5(FusionServer Pro 2298 V5) 스토리지 서버를 29일 공기했다.
퓨전서버 프로 2298 V5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E-2100 제품군의 최신 제품인 캐스케이드 레이크 리프레시(Cascade Lake Refresh)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첨단 제품으로,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지원한다.
캐스케이드 레이크 리프레시 프로세서는 최대 3.9GHz의 기본 클록 스피드와 함께 4.5GHz 터보 부스트를 제공해 인텔 제온 제품 라인의 새로운 정점에 도달한 제품이다. 특히, 더 많은 코어와 더 높은 하이퍼스레딩 기술 처리 능력으로 이전 제품보다 36%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퓨전서버 프로 2298 V5는 3.5인치 HDD 24개와 2.5인치 HDD 4개와 NVMe 방식 SSD 4개를 2U 공간에 저장할 수 있어 최대 450TB의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한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고밀도 컴퓨팅, 성능 및 확장성을 제공해 일상적인 서비스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손쉬운 유지 관리 덕분에 O&M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퓨전서버 프로 2298 V5는 분산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용 스토리지, 빅데이터 분석, 비디오, 데이터 백업, 아카이빙, 데이터 집약적인 핫·콜드 스토리지와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사용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됐으며, 인터넷과 통신사 업계 및 기업들에게 대용량 및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화웨이 퓨전서버 2298 V5는 지능형 전력 관리 설계를 적용하고 전력 제한 기술을 활용해 배치 밀도를 개선시킨다. 또한, 특허받은 다이내믹 에너지 관리 기술(DEMT: Dynamic Energy Management Technology)은 서비스 로드에 기반해 자동적으로 리소스 사용량을 모니터링한다.
해당 기술은 견고하고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위해 리소스 활용도에 따라 최소 전력을 동적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운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동시에 운영비용도 줄이고 서버 전략 소비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화웨이 x86 기반 서버 출하량은 431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의 4포켓 서버는 출하량과 판매량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2019년에 판매실적 정점을 찍었다.
